⸻8월의 어느 날, 강원도 속초로 향했다.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정각 2시 버스를 타고 출발.버스 타기 전, 급하게 시킨 김밥을 기다리면서 먹었는데…원래도 김밥을 좋아하지만, 이날은 유난히 더 맛있었다.버스 안에서 아픈 친구는 약을 먹고 잠들고,다른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나는 끝내 잠을 못 잤다.중간에 휴게소에 내려서 풍경을 한 장 찍었다.속초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인 펜션으로 이동했다.외관도 예쁘고, 내부도 아늑했다.짐을 풀고 장을 보러 나섰는데, 생각보다 택시가 잘 잡히지 않았다.메가커피에서 기다리며 마신 바나나퐁이 의외로 맛있어서 놀랐다.정작 장 보는 사진은 없지만, 고기와 라면, 과자, 음료는 넉넉하게 사왔다.저녁에는 고기를 구워 먹고, 밤까지 게임 삼매경.게임만 하면 왜 이렇게 승부욕..